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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하면서 깊이 있는~

입력 2019-09-08 07:27

KBS
KBS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8주간의 시간을 달려오면서 ‘저스티스’는 그야말로 막강한 흡인력의 스토리와 배우들의 출중한 연기력이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각각 자신만의 정의를 내세우며 달려 나가는 캐릭터들의 갈등 구조는 ‘과연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생각을 곱씹어보게끔 하면서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해줬다.


특별수사본부 팀장으로 본격적인 수사를 이어가던 서연아는 송회장(손현주 분)의 갑작스러운 자진 출두에 의심의 끈을 놓지 않았고 “자백하지 않아도 이 사건 빠져나갈 방법은 얼마든지 많았을 텐데요?”라고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는가 하면 탁수호(박성훈 분)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송회장의 진술에 “혼자만 살겠다?”라며 그와 첨예한 기싸움을 펼쳐 시청자들까지도 숨죽이게 만들었다.


이태경은 “아니 안 가. 인간답게 살고 싶거든. 아직 끝난 게 아냐. 우리 태주(김현목), 우리가 했던 일들 아직 남았잖아”라며 송우용에게 쏘아댔다.


수사팀은 앞서 사망한 조현우(이강욱)의 소지품에서 탁수호의 집 지하에 있던 CCTV 영상을 발견하고, 이를 명확한 증거로 확보해 탁수호를 납치 및 살해교사 혐의로 긴급체포에 나섰다.


다른 사건이 발생했다.


바로 최과장(장인섭)이 송우용과 탁수호에 대해 폭로를 시작한 것.


송우용은 자신의 곁을 지킨 최과장의 폭로에 매서운 눈빛으로 돌변했고, 과연 최종회에서 송우용과 탁수호가 무너질 수 있을까에 대한 긴장감을 높였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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