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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장모˝ 지화자는 밤에 또 밖으로...

입력 2019-09-09 02:37

신다은김혜선SBS수상한장모캡처
신다은김혜선SBS수상한장모캡처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6일 방송된 SBS '수상한 장모'에서는 제니 한(신다은 분)이 왕수진(김혜선 분)에게 사과를 부탁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화자는 밤에 또 밖으로 나갔다.


정신을 잃고 뛰쳐나가 과거 잃어버렸던 딸 경아 이름을 부르며 돌아다녔다.


다음날 아침 이마음(이한서 분)이 "할머니가 없어졌다"고 최송아(안연홍 분)에게 알렸다.


얘기를 들은 최송아는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고, 이동주(김정현 분)가 "대문이 열려있네요"라고 했다.


그 순간 지화자가 풀린 눈으로 들어왔다.


모습을 본 최송아는 "엄마 괜찮냐"고 물었지만 지화자는 잠에 빠졌다. 


집에 있던 제니 한은 오애리(양정아 분)에게 사과를 해야하는 왕수진을 떠올리며 착잡한 심정을 느끼고 있었다.


좀처럼 움직일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 안만수와 만나고 돌아온 왕수진은 제니 한에게 "인사는 잘드렸니?"라고 뻔뻔하게 물었고, 제니 한은 "잘 드렸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제니 한은 머뭇거리면서 "오애리한테 사과드려라. 안그러면 나 평생 시집 살이 할지도 모른다"고 부탁했다.


허나 왕수진은 되레 화내면서 "됐다 그래라. 나는 사과할 마음이 없다. 결혼식에도 오지말라 그래라"고 했다.


제니 한은 "엄마는 나를 위해 자존심 하나 못 굽히냐"며 울먹였다. 


왕수진은 조금도 움직이지 않을 요량이었다.


결국 제니 한은 실망한 채 바응로 들어갔고, 왕수진은 그 속도 모른체 제니 한에게 "너 안만수와 무슨 이야기를 나눴냐"고 자신의 이익만을 따졌다.


제니 한은 그런 왕수진에게 질려했고, 두 사람의 갈등의 골은 점점 더 깊어져 갔다.


같은 시각 안만수는 이경인(고다연 분)과 만나 제니 한의 책에 대한 회의를 펼쳤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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