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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다큐마이웨이’ 아버지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

입력 2019-09-09 05:15

사진=TVCHOSUN방송화면
사진=TVCHOSUN방송화면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아버지는 한기범이 국가대표로 뽑히는 걸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고 그는 아버지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


한기범은 "한참 운동할 때였는데 밤에 소식을 들었다. 자는데 코치님이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하더라. 병원에 영정사진을 보고 실감이 났다. 그때 많이 울었다"고 말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병명 '마르판증후군'을 알게 됐다.


2000년 유전병으로 세상을 떠난 동생을 떠올리며 "'왜 죽었을까'하며 병원에 갔는데, '아버지가 그렇게 돌아가셨지. 그 병 때문에 그런가 보다'라고 생각했다. 유전병으로 동생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걸 그때 알았다"고 씁쓸해 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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