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규는 청새치와 씨름을 하고 있었다.
‘킹갓엠페럴’이지만 체력적인 부담 때문에 이경규는 릴링하기 힘들어했다.
이날 매트 왓슨은 진정한 실력이 무엇인지 입증하듯 전문가다운 파워와 손놀림으로 청새치 낚시를 펼쳐보였다고 한다.
배 위에서의 낚시는 시작에 불과했다.
맨몸으로 청새치가 있는 바다에 뛰어들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놀라운 광경이 눈앞에 펼쳐지자 이덕화는 “물 속에서 마린을 타고 가다니, 환상적이고 경이롭다”며 믿기지 않는 듯 감탄을 내뱉었고, 이경규는 “진정한 마린보이다. 살아 있는 영화”라며 매트 왓슨의 포스에 찬사를 보냈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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