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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 따러 가세’ 아버지를 향해 애교를 부렸다.

입력 2019-09-10 10:01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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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5일 방송된 TV CHOSUN 글로벌 힐링 로드 리얼리티 ‘송가인이 간다-뽕 따러 가세’(이하 ‘뽕 따러 가세’) 8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6.7%를 기록, 종편-지상파 종합 동시간대 전체 1위 신화를 또 다시 달성하며 전국을 ‘뽕따 천하’로 평정했다.


방송에서 뽕 남매는 송가인의 고향이자 4번째 뽕밭인 전라남도 진도에서의 두 번째 이야기로 신나는 흥 잔치를 이어갔다.


"노래를 불러서 힘이 없다. 전복을 좀 먹어야 할 것 같은데"라며 "전복 좀 주세요!"라며 아버지를 향해 애교를 부렸다.


신청곡은 '아빠의 청춘'이었고, 송가인의 간드러지는 목소리가 더해져 활기찬 분위기가 이어졌다.


사연자의 아버님의 범상치 않은 리듬감이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자아냈다.


사연자의 아버님은 "사랑한다. 고맙다"면서 뽀뽀를 하기도 했다.


송가인 또한 이에 가세해 "뽀뽀해주세요"라며 신나게 무대를 이끌어갔다. 


아버지는 애지중지 양식한 전복들 중에서도 가장 크고 실한 것으로만 골라 따, 직접 전복을 손질해 송가인에게 먹여주기까지 하는 특급 서비스를 펼쳤다.


송가인은 “이게 뭔 복이여~”라는 감탄사와 함께 폭풍 먹방을 펼쳤고 “입에서 살아 움직인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버지는 흐뭇한 표정으로 “한 달만 여기서 살자. 매일 전복 먹여줄랑께~”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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