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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이라며 절대 못… 모던 패밀리

입력 2019-09-11 16:21

사진제공=MBN
사진제공=MBN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최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모던패밀리에서는 임하룡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6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 29회에서는 백일섭이 ‘여사친’ 전원주-김형자를 초대해 집밥을 함께 먹는 모습, 임하룡 3대(代)의 가족 여행 2탄, ‘미나맘’ 장무식과 나기수의 ‘대(환장) 집청소’ 현장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시어머니는 미나 류필립이 가져온 안마의자를 보더니 미소를 지었고 장무식이 “옷이랑 이불도 버리자”고 흔쾌히 승낙했다.어머니가 그림 액자를 버린 것을 두고 남편은 “내 친구가 국전에 입상한 화백인 데 나에게 준 선물”이라며 절대 못 버린다고 했다.


어머니는 한숨을 푹푹 내쉬었다.


임하룡은 쌍권총춤, 다이아몬드 스텝, 오리춤을 선보였다.


이 나이에 이거 정말이라며 부끄러워했다.


1991년 두 부부가 해외 여행 때 찍은 사진이 공개됐고, 무려 28년이나 흘러 60대 부부가 되기까지 국내 여행만 다녔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임하룡은 “고향인 충북 단양이나 제천 계곡만 다녔는데 이제 손녀들도 있으니 바다도 다니겠다”며 멋쩍게 웃었다.


모든 일정을 마친 뒤 임하룡은 아내와 단둘이 산책을 나와, 1984년 결혼 후 가난과 시댁살이를 견디며 지금껏 잘 내조해 준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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