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무혁은 정수아(정다은)의 사망사건에 대해 유범진(이준영)을 증인석에 앉혔다.
유범진이 사건 당일 수아를 만난 적이 없다고 하자 기무혁은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것을 밝힐 증거가 있다”며 USB를 증거품으로 제출했다.
마지막까지 끝나지 않는 외압과 방해 속에도 꿋꿋하게 사건을 해결하려는 강한 의지를 통해 결국 모든 진실을 밝혀낸 검사 차현정. 극중 차현정으로 분한 최유화는 한결같이 정의와 진실의 테두리 안에서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살인사건의 모든 진실을 치밀하게 파헤쳐내는 모습으로 올곧고 강직한 검사의 표본을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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