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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출신의 아내 강윤형씨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입력 2019-09-12 09:42

사진=KBS
사진=KBS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8일 방송된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연출 이창수)에서는 원희룡 지사의 아내와 제주 자택이 최초로 공개된다.


방송에서는 원희룡 지사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자택 공개와 함께 대학 때 만난 같은 제주 출신의 아내 강윤형씨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원희룡 지사가 식탁으로 나왔고 아내는 “어제 약주 많이 했느냐”라고 말했다.


원희룡 지사는 뜨끔한 표정을 지으며 “건배는 여러 번 했지만 많이는 안했다”라고 말했다.


아내 앞에서 순한 양이 되는 원희룡 지사의 반응. 그는 “집으로 향할 때부터 영원한 을이다”라고 말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아내가 정성스럽게 차린 식탁앞에서 생선국을 떴고 “맛있지?”라는 아내의 말 한마디에 고개를 격하게 끄덕거렸다.


의사인 아내는 남편의 몸무게가 얼마나 나가는지 물었고 원희룡 지사는 “한 77~78kg이 나간다”라고 대답했다.


투머치토커인 원희룡 지사가 집에서는 말이 거의 없는 음소거 모드로 지내는 낯선 모습에 MC들과 다른 보스들은 깜짝 놀랐다고.


“집으로 향할 때부터 저는 영원한 을”이라는 원희룡 지사는 스스로를 애처가가 아닌 ‘경처가’라고 자칭, 심영순으로부터 “최고의 남편”이라고 극찬을 받았다고 해 집안과 밖에서 180도 다른 원희룡 지사의 깜짝 반전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우리 일 좀 하고 가자”라고 말하며 비서관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사료를 한포대 들어서 뿌려주며 일에 시동을 거는 원 지사. 그의 말에 비서관들 역시 함께 사료주기에 동참해야 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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