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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파당… 세자로 첫 회부터 등장한다?

입력 2019-09-13 07:53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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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출연 배우 공승연과 서지훈의 설레면서도 불안한 혼사의 향방이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조선 최고의 중매 실력을 자랑하는 ‘꽃파당’에 혼사를 의뢰한 이들 중에는 평범한 대장장이에서 왕이 되는 이수(서지훈) 역시 포함돼 있다.


억척 처자 개똥(공승연)이와 순정파 국왕 이수의 혼담에 꽃파당이 개입하면서 어떤 서사가 펼쳐질까.


먼저, 강렬한 카리스마를 지닌 ‘조성하’와 묵직한 존재감의 ‘고수’가 각각 임금과 세자로 첫 회부터 등장한다.


고수는 예고 영상에 갓을 쓰고 스치듯 등장,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궁금증을 더했다.


‘우현’과 ‘조련’ 부부를 한 작품에서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어떤 역할로 등장할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대목. 예고 영상부터 존재감을 드러낸 ‘안세하’는 이수를 ‘꽃파당’으로 향하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배우로 새로운 행보를 시작한 ‘박수아’와 로봇 연기의 대가 ‘장수원’은 ‘꽃파당’의 첫 혼사 의뢰인으로 등장, 사내 매파들의 중매 실력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밖에도 독보적인 개성의 코미디언 ‘안상태’와 ‘이수지’는 인상적인 캐릭터를 재치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운 에너지를 선사했다.


그동안 공개된 영상을 통해 개똥이와 이수의 관계가 드러났다.


개똥이는 “우리 수랑 나는 식구요. 무슨 일이 생겨도 내 편”이라며 각별한 사이임을 보여줬고, 이수도 “우리 개똥이는 조선서 제일 고운 얼굴이오”라며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마침내 “나 개똥이한테 장가 갈라요”라고 다짐한 이수는 한번 맺어준 인연은 절대 끊어지지 않는다는 ‘꽃파당’을 찾아가고, 사랑보다는 사람을 믿는다는 마훈(김민재 분)에게 진상 손님으로 찍혔다.


가장 행복하리라고 믿었던 혼례 날, 이수가 납치되듯 궁으로 들어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조선의 왕이 되면서 개똥이와 이수의 혼사는 예측불가한 전개를 맞이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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