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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를 선사하며 화제를~? ‘악마가’

입력 2019-09-13 11:02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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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연출 민진기, 극본 노혜영 고내리, 제작 (주)이엘스토리/ 이하 ‘악마가(歌)’) 측은 10일, 영혼을 회수당한 이충렬(김형묵 분)의 반란으로 위기를 맞은 지서영(이엘 분)과 하립(정경호 분)의 모습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9회에서 하립(정경호 분)의 음악적 일생이 담긴 `그대 떠나 없는 거리` 무대가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며 화제를 일으켰다.


서동천(정경호 분)의 가장 화려했던 시절을 장식한 그 노래는 하립과 김이경(이설 분)의 완벽한 듀엣 무대로 재탄생됐다.


하립이 음악을 통해 잠시나마 자기 자신을 찾는 중요한 순간이자, 켈리(이설 분)로 데뷔한 김이경의 폭발력이 드러나는 장면이었기에 제작진은 음악 편곡부터 무대연출까지 디테일하게 공을 들였다.


연출을 맡은 민진기 감독은 "대규모 물량이 투입되는 신이라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찍고자 배우들과 꼼꼼하게 리허설을 했다. 실제 음악방송 프로그램을 연출하듯 멀티 카메라로 녹화하고 클로즈업만 따로 찍어서 라이브의 느낌을 살렸다. 또한, 콘서트 전문 스태프들에게 무대 디자인 조명과 운용방법을 의뢰해 수준 높은 비주얼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했고, 주요 세션들 역시 음악감독님이 직접 섭외해 실제 공연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영혼을 빼앗긴 하립의 폭주가 계속되는 가운데, 또 다른 영혼 계약자 이충렬이 소울엔터에 위기를 가져올 것으로 예고됐다.


악마에게 영혼을 회수당한 이충렬은 마침내 하립과 서동천의 연결고리를 찾아내며 긴장감을 드리웠다.


하립을 직접 찾아가 그의 정체를 김이경과 세상에 공개하겠다며 협박했던 이충렬이 이번에는 또 어떤 일을 벌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공개된 사진 속 악랄한 이충렬의 표정과 달리 지서영은 덤덤한 눈빛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두 사람을 찾아온 하립은 분노가 가득한 얼굴. 하립이 서동천이라는 비밀을 알고 있는 이충렬이 하립과 주변인들의 인생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악마가’ 제작진은 “하립과 모태강의 영혼 계약이 끝을 향해 달려가면서 하립은 물론이고 주변 인물들의 운명도 급변한다. 놀라운 반전이 계속될 것”이라며 “인간의 본성과 삶에 관한 이야기가 진한 여운을 남길 예정이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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