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진아는 다친 아들에게 오늘은 모든 걸 다 해주겠다며 호기롭게 나선다.
바비큐 준비를 직접 해야 한다는 직원의 말에 태진아는 당황하며 이내 귀찮아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기를 직접 굽겠다던 태진아는 고기에 소금을 왕창 뿌려 이루를 당황케 하는 것은 물론 날이 더워 짜증이 폭발하기에 이른다.
두 사람은 이루의 결혼에 대해 이야기한다.
태진아는 얼마 전 아내가 “생일 선물로 이루가 장가가는 게 소원”이라고 말했던 일화를 공개한다.
이루는 “내가 결혼하면 손주가 누구 성격을 닮았으면 좋겠는가?”라고 묻자 태진아는 “내 성격을 닮으면 좋겠다”고 답한다.
이루는 “그러면 결혼을 안 하겠다”고 선언해 웃음을 유발한다.
태진아가 ”내 성격을 닮으면 좋겠다”라고 답하자, 이루는 “그러면 결혼을 안 하겠다”라고 선언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jbd@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