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신용대출금리 상승 비교, 0.5%p하락

금융감독원은 지난 1~6월 새희망홀씨 공급액이 1조 9597원으로 전년동기(1조7788억원)대비 10.2%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은행별로는 우리은행이 299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신한(2992억원), KEB하나(2899억원), KB국민(2878억원), NH농협(2690억원), 기업(1446억원)이 뒤를 이었다.
이들 상위 6개 은행의 공급액은 전체 15개 은행 실적 중 81.1%를 차지했다. 특히 농협의 공급액은 전년동기 대비 1297억원(93.1%)이나 증가했다.
중·소형은행 중에는 수협(180억원) 및 전북(1106억원)이 전분기대비 각각 592.3%, 161.5%나 증가했다. 목표달성률 우수은행으로는 전북(335.2%), 수협(94.7%), SC(85.0%), 농협(84.1%), 씨티(66.7%), 경남(61.0%) 순이다.
한편 2019년 상반기중 새희망홀씨 평균금리(신규)는 7.22%로 전년동기(7.72%)대비 0.50%포인트 하락했는데, 같은 기간 가계 일반신용대출평균금리가 0,01%p 상승한 것과 비교할 때 새희홀씨는 서민층의 이자부담 경감에 기여했다고 금융감독원은 설명했다.
강기성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