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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후보’ 배우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입력 2019-09-22 22:00

사진=NEW제공
사진=NEW제공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NEW는 '정직한 후보'가 지난 7일 3개월 간의 모든 촬영을 모든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했다고 밝혔다.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영화다.


‘믿고 보는 대세’ 라미란부터 ‘케미 장인’ 김무열, ‘국민 배우’ 나문희, ‘차세대 대세’ 윤경호까지 충무로 베테랑 배우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송영창, 온주완, 조한철, 손종학, 조수향, 윤세아, 김용림, 장동주 등이 가세했다.


특히 ‘입만 열면 거짓말을 일삼던 정치인이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하게 되었다’는 참신한 설정과 거침없는 팩트 폭격 스토리로 관심을 끈다.


뿐만 아니라 영화 ‘김종욱 찾기’와 ‘부라더’ 그리고 뮤지컬 ‘김종욱 찾기’, ‘형제는 용감했다’, ‘그날들’ 등을 통해 장르를 불문한 연출 감각을 보여줬던 장유정 감독의 세 번째 영화라는 점도 ‘정직한 후보’를 주목하게 한다.


7일 마지막까지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화기애애한 현장에서 ‘정직한 후보’는 모든 촬영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4선에 도전하는 국회의원 주상숙을 맡은 라미란은 “카메라가 꺼져도 웃음이 멈추지 않았던 현장이었다. 스태프분들, 배우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상숙의 충실한 보좌관 박희철 역의 김무열은 “선배님들과 호흡을 맞추며 많은 것을 배운 작품이다. ‘정직한 후보’가 관객들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궁금하다”며 연기 앙상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주상숙의 남편 봉만식 역의 윤경호는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영화를 만들다 보니 눈 깜빡할 새에 3개월이 흐른 것 같아 아쉽다. 하지만 빨리 완성된 영화로 관객들을 찾아가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정직한 후보’는 후반 작업을 거쳐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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