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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 미국 TNT 채널에서 5시즌 동안

입력 2019-09-23 04:19

TV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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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레버리지’는 국내 최고의 엘리트 보험 조사관에서 최고의 사기 전략가로 다시 태어난 태준(이동건 분)이 법망 위에서 노는 진짜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 각 분야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뭉쳐 정의를 구현하는 케이퍼 드라마다.


미국 TNT 채널에서 5시즌 동안 방영돼 사랑을 받은 동명 원작 미드 ‘LEVERAGE’의 리메이크작이다.


먼저 레버리지팀 리더 이태준 역의 이동건은 강렬 포스로 이목을 끈다.


깔끔한 수트 차림이지만 풀어진 셔츠 앞섶과 바지 주머니에 한 손을 넣고 있는 모습에서 거친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맘대로 갖고 노는 놈들한테 제대로 한방 먹여주자고”라는 카피가 시선을 강탈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보험조사관에서 사기꾼 리더로 180도 변신한 그의 사연에 궁금증이 자아낸다.


도둑 고나별 역의 김새론은 몸의 굴곡이 드러나는 타이트한 블랙 점프 수트 차림의 섹시미를 뽐낸다.


김새론은 흑발의 포니테일과 상대를 압도하는 눈빛으로 걸크러시를 폭발시키고 있다.


‘사연은 패스하고 알지? 입금 안되면 지옥까지 쫓아간다’라는 카피에서 저돌적이고 거침없는 캐릭터의 성격이 고스란히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수다쟁이 해커 정의성 역의 여회현은 잔망스러운 미소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는다.


헤드셋을 끼고 여유만만한 눈빛을 반짝이는 그의 모습에서 “이제 해커들의 세상이라고, 알겠냐 이 무식한 덩어리야!”라는 카피가 자동 음성 지원돼 웃음을 자아냈다.


귀여운 천재 해커로 변신한 여회현의 모습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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