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 ‘녹두전’(글/그림 혜진양)을 원작으로 한 ‘조선로코-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장동윤 분)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김소현 분)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각자의 비밀을 품고 과부촌에 입성한 여장남자 전녹두와 예비 기생 동동주의 기상천외한 로맨스가 색다른 청춘 사극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핫한 청춘 배우 장동윤, 김소현, 강태오의 만남은 그 자체로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특히, 원작에 없는 새로운 캐릭터 ‘차율무’를 탄생시킬 대세 배우 강태오의 연기 변신에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차율무는 유유자적한 삶을 즐기는 한량이지만, 특별한 손맛을 지닌 반전 매력의 소유자. 온화하고 따뜻한 미소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지만 좀처럼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 비밀도 많은 두 얼굴의 인물이라고.
강태오는 "차율무는 차가우면서도 부드러움과 달콤함을 지닌 바닐라 아이스크림 같은 다채로운 매력의 소유자다. 사랑, 증오, 연민 등 다양한 감정을 지닌 인물이기도 하다. '율무'의 감정에 공감하고 그를 잘 표현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과 함께 흥미로운 이야기를 펼칠 '조선로코-녹두전' 기대하셔도 좋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jbd@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