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에 지친 임진주(천우희 분)는 "우리 놀아요. 일 그만하고 어디가서 놀자고" 제안했다.
손범수(안재홍 분)는 "우리 화끈하게 멀리 갑시다"라고 말했다.
임진주, 손범수, 황한주, 추재훈이 월미도로 떠났다.
웰메이드 드라마로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멜로가 체질’은 다음 주 종영을 앞두고 있다.
묵직한 연기력과 존재감으로 ‘멜로가 체질’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는 천우희가 남은 2회 동안 선물할 재미와 새로움에 귀추가 주목된다.
봉사활동을 하며 하기 싫어하는 것 같다는 이은정에 상수는 "나한테는 이게 노는거다. 노는거는 중요하다. 균형을 위해서"라며 균형이 없으면 넘어져 넘어지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라고 묻자 이은정은 짜증내며 "아프겠죠"라고 답했다.
상수는 뜬금없이 이은정에게 "안아줄까요? 힘드니까?"라고 물었다.
이은정은 "내가 힘든데 당신이 날 왜 안아"라며 짜증냈다.
상수가 아이들과 투닥대는 모습에 이은정이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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