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대한 쇼’ 7-8회는 연락 두절됐던 한다정(노정의 분)의 양부이자 삼남매의 친부 한동남(강성진 분)이 2년만에 나타나 대국민 가족 코스프레에 위기가 몰아쳤다.
8회 엔딩 “다정이랑 피한방울 안 섞인 네가 왜 그 짓(친부 행세)을 하냐”라는 한동남의 폭로로 위대한(송승헌 분)의 ‘가짜 아빠’ 정체가 발각되며 안방극장에 소름을 안겼다.
정수현(이선빈 분)은 강준호(임주환 분)에게 “선배(위대한)한테 마음이 가는 건 사실”이라며 위대한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솔직 고백했다.
과거 동생의 뜻하지 않은 죽음으로 끊어졌던 둘의 인연이 다시 시작될 것을 암시해 앞으로 변화될 두 사람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상승시켰다.
‘위대한 쇼’ 측이 22일(일) 공개한 스틸에는 송승헌, 이선빈이 우산 하나를 같이 쓰고 쏟아지는 소낙비 사이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혹여나 비를 맞을까’ 자신의 어깨가 비에 젖는 것은 아랑곳없이 이선빈 쪽으로 우산을 기울여주는 송승헌의 스윗한 젠틀 매력이 보는 이들의 입가에 미소를 번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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