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3년간 1위, 작년 보쉬에게 밀려

25일(현지시간) 미국 소비자만족지수협회(ACSI)에 따르면 미국 소비사들의 가전제품 만족도 순위는 LG전자가 82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LG전자는 2015년부터 3년 연속 1위자리를 수성했으나 지난해 독일 보쉬에게 선두 자리를 내준 바 있다.
보고서는 “올해 LG전자는 안정적인 점수를 유지한 것은 물론 냉장고 부문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전자가 독일 보쉬, GE어플라이언스, 미국 월풀과 함께 80점으로 공동 2위에 올랐다.
보고서는 삼성전자에 대해서 “가전제품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평가에서 최고점수를 획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PC부문은 애플이 83점으로 1위를, 삼성전자가 81점으로 2위를, 아마존(79점), HP(78점), 도시바(77점)으로 나타났다.
강기성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