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ad

logo

ad
ad

HOME  >  경제

했는데 갑자기 문자가… '모던 패밀리'

입력 2019-09-29 08:31

사진=MBN
사진=MBN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27일 밤 11시 방송하는 MBN ‘모던 패밀리’(기획/제작 MBN, 연출 송성찬) 31회에는 장윤정이 특별 게스트로 나서, 녹슬지 않은 입담과 미모를 선보인다.


삼촌 조카처럼 지내다 호감이 생겨 그 후배에게 섬으로 놀러가자고 했고 방파제에서 프러포즈를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문자가 왔다.


임지은이 뭐해라고 1년 6개월만에 연락이 왔다.


그 후배에게는 감독님이라고 둘러댄 후 그냥 있어라고 쿨하게 답장을 보냈다.


당시 2박3일 일정으로 여행간 거였는데 1박2일 만에 아침 배로 나왔다고 언급했다.


숙명여대 무용과를 졸업한 장윤정은 국민 MC로도 사랑받으며 맹활약하던 중 돌연 미국행을 택해 지난 20여 년간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지난해 이혼 사실 고백과 방송복귀 선언을 하며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모던 패밀리’ 출연을 통해 그간의 근황을 알리는 것은 물론, 재치 넘치는 리액션과 여전한 미모로 존재감을 발휘한다.


장윤정은 ‘그동안 어떻게 지냈냐’는 MC들의 질문에 “미국에서 아이 낳고 키우다 5년 전 한국에 왔다”며 웃는다.


MC 이수근은 “원조 미스코리아 스타로 당시 인기가 엄청났다”라고 회상하고, 김정난은 “탕웨이를 보고 장윤정을 닮았다고 생각했었다”라고 극찬을 보낸다.


장윤정은 “이수근의 굉장한 팬”이라며 “만나 뵙게 돼 영광”이라고 화답한다.

jbd@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