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환은 스튜디오에 날씬해진 모습으로 나타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MC들의 놀라는 모습에 유재환은 4개월 동안 32kg을 감량했다면서 "살 뺀 후 처음으로 방송에 나왔다"고 말했다.
"살이 빠져서 기분이 좋다. 차분해진다"며 소감을 밝혔고 MC들은 "왜 이렇게 건방져 보이냐", "연예인 병 걸린 것 아니냐" 등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체중 감량 후 새로 생긴 습관에 대해 고백했다.
“거울보기가 습관이 됐다”며 “내 모습을 자꾸 보게 된다. 살이 빠지니까 너무 좋아서 계속 보게 되더라”고 말했다.
다이어트는 성공했지만, 여전히 멘트는 고도비만인 유재환. 그는 다이어트 후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올라가 자신과 마주치는 사람마다 자신이 누군지 알아보겠냐고 물어보면서 웃음을 선사했다.
유재화은 스케줄을 가던 중 휴게소에 들렀다.
다이어트 기간에는 먹지 못해 휴게소 음식이 정말 먹고싶었다고. 유재환은 "요즘은 씹고 또 씹는다. 씹을 때마다 맛이 다르다. 전에는 포만감을 느꼈는데 이제는 맛을 음미하게 된다"며 음식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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