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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 체질" 천우희는 5개월 동안 정말 쉼

입력 2019-10-02 06:03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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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윤지온(이효봉 역)은 JTBC 금토 드라마 '멜로가 체질' 마지막 회에서 해외로 떠나는 은정을 끝까지 챙겨주는 모습으로 다정함을 한껏 드러내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멜로가 체질’은 영화 ‘극한직업’으로 1600만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이병헌 감독 특유의 말맛 대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 뻔하지 않은 스토리 전개 등 기존의 드라마들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마니아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았다.


천우희는 “5개월 동안 정말 쉼 없이 연기했는데, 진주로 살아오면서 굉장히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현장에서 스태프들과 배우들, 감독님 다 합이 잘 맞았고, 서로 격려하고 힘이 되어주는 행복한 현장이었습니다. 지켜봐 줘서 감사합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28일 방송에서는 누나들의 독립 선언이 이어지자 “우리 언제 다시 모이는데?”라고 말하며 아쉬움 가득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유럽으로 떠나는 은정(전여빈 분)에게는 “내일 데리러 올게”란 따뜻함이 가득한 대사 한 마디로 누나 팬들의 마음을 한껏 울렸다.


은정이 괜찮다며 거절하자 데리러 오겠다며 고집을 피우는 모습으로 여심을 녹이는 등 ‘완벽캐’다운 활약도 잊지 않았다.


‘멜로가 체질’은 작품이 가지고 있는 독특함과 천우희의 색다름이 함께 어우러져 일찍부터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생작’, ‘띵작’으로 회자되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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