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화현장에 나타난 배도환은 “태풍이 불어서 늦었다”며 자연스럽게 원희룡 지사의 자리에 앉았다.
심영순은 요리연구원 직원들과 안동을 방문했다.
심영순이 맛본 건 안동의 별미 헛제삿밥. 심영순은 “내가 전국을 다녀도 안동만큼 내 입맛에 맞는 곳이 없다. 담백하고 심심하가”라고 극찬했다.
뒤늦게 등장한 원희룡 지사 역시 자신의 자리에 떡하니 앉아 있는 도플갱어 배도환을 목격하고는 “누가 거울을 갖다 놨냐”며 잠시 혼란스러워하는 듯한 반응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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