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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하고 비슷한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자연스럽게

입력 2019-10-02 07:09

사진=MBN
사진=MBN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28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워니미니 하우스를 찾아온 의외의 손님 윤시윤이 은지원X김종민 콤비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김종민은 은지원에게 “제가 친구를 하나 불렀다. 예쁜 배우”라고 말했고, “저하고 비슷한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막상 윤시윤을 본 은지원은 “너하고 많이 다른데?”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광주에서 친정을 방문한 정기 아저씨의 딸 부부가 오랜만에 영화관 데이트를 결정했고, 이 때문에 은우를 외할머니가 ‘독박 육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들은 외출 전에 ‘인화 하우스’를 방문했고, 사정을 들은 전인화는 “아기 보는 게 정말 힘들죠? 평소에 데이트도 못할 테고…”라고 딸 부부를 다독였다.


힘들어 보이는 은우 외할머니의 모습에 전인화는 “같이 다녀오세요. 제가 봐 드릴게요”라고 나섰다.


결국 점심 준비에 돌입한 윤시윤은 명렬 아저씨에게 “혼자 산다면서, 굶고 다니지?”라는 말을 들었지만, “쉬는 날에는 요리도 해 보려고 한다. 나중에 식구가 생길 걸 대비해서…”라며 ‘일등 신랑감’다운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형들을 위한 점심상은 김치부침개와 라면으로, 뛰어난 맛을 자랑해 칭찬을 들었다.


윤시윤은 드디어 대망의 양봉 체험에 나섰고, 벌 사이를 왔다갔다 한 끝에 첫 꿀을 수확했다.


갓 나온 꿀의 색깔에 윤시윤은 “’호박’이라는 보석 있잖아요. 정말 그 색깔이네”라며 놀라워했다.


김종민은 윤시윤과 수확한 꿀을 은지원에게 “한 입만 먹어보라”고 권했고, “꿀을 별로 안 좋아한다”던 은지원은 결국 맛을 보고는 “아, 그런데 정말 맛있다”고 인정했다.


‘초보 엄마’인 정기 아저씨네의 다른 딸과 속 깊은 대화를 나누며 먼저 아이를 키워 본 인생 선배다운 면모로 공감을 전한 바 있는 전인화는 육아에 지친 부모, 할머니에게 망설임 없이 손을 내미는 모습으로 현천마을 공식 ‘공감요정’에 등극했다.


“아기 보기가 정말 힘든데…”라며 진심으로 ‘육아인’들을 걱정해 주는 모습은 이모 같고, 엄마 같은 전인화의 따뜻한 속마음을 엿보게 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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