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디오북을 함께 만들기로 마음을 모은 유인나와 강하늘은 두근두근 설렘 가득한 모습으로 처음 만났다.
책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소통을 시작한 두 사람은 서로 좋아하는 책, 노래, 영화 등 비슷한 취향을 가졌음을 알게 되며 점점 친근해지고 가까워진다.
유인나 역시 서점에 도착했으며, 두 사람은 닿을 듯 말 듯, 책을 이용한 영화 같은 첫 만남으로 설렘을 유발했다.
유인나는 “데이트가 아니었다”고 거듭 해명했다.
그럼에도 노홍철은 “4주 후에는 화촉 점화도 하겠다”고 했고, 박지선은 “다음주에는 상견례”라며 거들었다.
둘도 없는 친한 친구 사이라 주고받을 수 있는 유쾌한 수다가 이어졌다.
아이유는 유인나는 물론 강하늘과도 친분이 있었다.
세 사람은 자연스러움과 장난기가 가득한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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