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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심을 보이는 듯~? ‘천리마마트’

입력 2019-10-02 14:19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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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코믹한 분위기 속 석구 엄마로 분한 이응경의 존재감 또한 남달랐다.


27일 방송된 tvN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 2회에서는 과거 문석구(이동휘 분)의 고등학생 시절, 엄마(이응경)와의 다정했던 모자지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가 하면 정복동은 본심을 보이는 듯 했다.


그의 의도와는 다르게 마트의 문화 행사가 성공적으로 끝나자 살짝 미간이 찌푸려졌다.


자신의 행동에 대해 직언하는 문석구(이동휘 분)에게 "이 천리마 마트. 그게 자네한텐 어떤 의미냐고?"라고 물었고 이후 문석구가 인생을 걸어보고 싶은 첫 직장이라고 답하자 묘한 표정으로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케 했다.


파견직을 받아들인 미란은 천리마마트에 방문, 새로 만든 회전문에 갇혀 그 안에서 계속 돌다가 다시 한 번 석구를 만났고, 이 때 석구에게 “이 문 죽이는데요? 한 번 더 돌려봐도 되죠?”라고 말하며 엉뚱한 매력을 표출, 인상적인 엔딩을 선사했다.


천리마마트의 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석구에게 “우리 아들, 잘 할 수 있어. 우리 아들이 얼마나 멋지고 유능한 사람인데”라며 아낌없는 응원을 해주었다.


이렇듯 문석구가 힘들 때마다 곁에서 따뜻한 눈빛과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등 문석구 자신에게 엄마라는 존재가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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