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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의 밤˝ 신동엽은 넉살이 쇼미더머니 나오기 전에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입력 2019-10-02 16:57

사진=JTBC
사진=JTBC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악플의 밤’ 싱어송라이터 핫펠트(예은)가 악플도 기죽게 만드는 당당한 멘탈로 시청자들에게 아이돌 선입견을 깨는 뜨거운 진심을 전했다.


신동엽은 "넉살이 '쇼미더머니' 나오기 전에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넉살은 "랩으로 돈 번 게 30살 이후였다"며 "예전에 '대왕세종'이라는 드라마 포졸 분장을 하고 단역을 한 적도 있다"라고 말했다.


‘국민 아이돌’ 원더걸스 출신답게 이와 관련된 악플이 핫펠트 뒤를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다.


핫펠트는 원더걸스 멤버들과의 비교 악플에 대해 “멀리서 (비교를) 하는 것 같은데 내 주변에서는 비교하지 않는다”고 솔직 고백한 뒤 “내 음악을 하고 싶은 욕심이 있는데 운 좋게도 원더걸스로 데뷔했다. 하지만 내 음악은 원더걸스 색깔과 다르다는 소리를 들었다. JYP는 좋은 회사고 대중이 원하는 음악을 잘 표현하지만 나는 음악적으로 나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며 본인이 직접 만든 아티스트명 즉, ‘진심이 담긴 음악을 새롭게 만들겠다’라는 뜻이 담긴 핫펠트(HA:TFELT)로 새롭게 시작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덧붙여 “언제나 능력치에 대한 평가는 줄 세우기더라”며 “내가 핫펠트라는 사실을 모르는 분들이 많아서 ‘핫펠트 음악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하나 하나가 소중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내가 생각하는 아티스트라는 것은 자기가 아티스트라고 말하는 사람이고, 작품은 그 아티스트가 작품이라고 말하는 것이 작품이다”라는 칼 안드레의 말을 인용,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과 자부심 담긴 확고한 음악관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넉살은 닮은 연예인을 언급하며 "옛날에 '틴틴파이브'때는 김경민씨 닮았다는 얘길 많이 들었다. 어렸을 땐 '두치와 뿌꾸'의 마빈박사를 닮았다고 했고 20대때는 올밴 닮았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다"며 "불편하시겠지만 이승기와 정용화씨 닮았다는 얘기도 들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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