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채현 수의사는 "마사지가 무조건 좋은 건 아니다. 중간중간 강아지의 상태를 체크 해야 한다"고 전했다.
다리오는 얌전히 누워 마사지를 받았고 생각보다 잘 받는 다리오의 모습에 다들 놀라워했다.
결국 이날 다시 한번 강아지 작명에 도전한 가족들은 양‘철’, 양‘초’, 양‘꼬치’ 등 ‘양’으로 시작하는 단어들을 말하자 MC 서장훈은 양‘주’로 제안했고, 이를 지켜보던 MC 소유진은 이름 짓기가 아니라 ‘양’으로 시작하는 낱말 말하기 놀이 같다고 말해 모두를 웃음 짓게 한다.
제작진은 “노아는 다리오와 함께 바다에 가고 싶다며 울먹이더니 결국 ‘가지마’를 연발하며 폭풍 오열했다. 이를 본 스튜디오의 출연진들도 눈시울을 붉혔다”고 전했다.
노아가 다리오의 밥을 챙겨줬고 밥을 잘 먹지 않던 다리오도 밥을 먹기 시작했다.
가희는 "이제 서로 친해졌는데 이별이 아쉬워지는 순간이 찾아온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다음날 다리오가 집으로 가는 날이 찾아왔다.
양동근네 강아지의 첫 건강검진을 위해 찾은 동물병원에서 강아지의 건강 이상이 밝혀져 스튜디오를큰 걱정에 빠뜨린다.
양동근은 입양 전, (건강상태에 대해) 들었지만 “우리도 흉터 하나씩 있지 않냐”라며 애틋한 모습을 보인다.
10살 미키의 건강에도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밝혀져 모두를 긴장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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