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종 특수 장비와 약물, 저격총 등 실패 없는 작전을 위해 철저히 준비한 릴리는 고용인 제시카(문정희)의 부하에게 "여긴 퍼펙트해요"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목표물 차달건이 제시카의 경쟁자 에드워드 박(이경영)을 만나는 광경을 보며 "고객이 될 뻔했는데 내가 깠어 아주 엄청난 개새끼거든"이라고 말하며 그에 대한 반감을 내비쳤다.
극 중 차달건은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가해진 릴리(박아인) 일당의 공격을 가까스로 피한 뒤 고해리와 함께 공화숙(황보라)을 만났다.
공화숙은 사고기 부기장 김우기(장혁진)와 사망한 김호식(윤나무)의 신상정보도, 테러범 모습이 담긴 동영상도 현재로선 확인이 힘들다는 비보로 두 사람을 좌절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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