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7kg에서 32kg를 감량하며 슬림해진 비주얼을 자랑하게 된 유재환. 그는 자신의 변한 모습이 마음에 드는 듯 외모에 자신감을 가지며 끊임없이 거울을 봤다.
유재환의 변신에 '전참시' 식구들은 "살 빠지고 연예인병이 걸린 것 아니냐"고 놀럈고 유재환은 "살이 빠져 에너지를 적게 쓰는 거다"고 해명했다.
유재환은 혼자 건강보험공단 프로그램 진행 스케줄을 위해 강원도로 향했다.
그러던 중 그는 갑자기 톨게이트 직원을 향해 "어머니 혹시 저 아세요?"라며 자신감 가득한 모습을 드러냈다.
음식을 음미하는 유재환의 모습에 참견인들은 "어우 재수 없어. 거기가 파리냐? 고든 램지야?"라며 멋부리는 유재환에게 일침을 가했다.
유재환은 먹은 음식을 밀폐용기에 담았고 엄마에게 주려는 거라고 대답했다.
전현무는 "효자네"라고 말했다.
하동균은 "이게 효자예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32kg를 감량하며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되고 있는 요즘. 유재환은 달라진 비주얼만큼 달라진 마음가짐으로 많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럼에도 특유의 겸손함은 그대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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