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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수차례 찔리는 모습을 CCTV로 확인한 딸은~? '실화탐사대'

입력 2019-10-05 16:09

사진=MBC
사진=MBC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식당에 찾아와 무자비하게 칼을 휘두른 한 남자가 있다.


주인이 수차례 찔리는 모습을 CCTV로 확인한 딸은 서둘러 관할 지구대에 신고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식당 입구에서 멈췄다.


남자가 식당 주인에게 칼을 들고 위협하는 상황에서도 경찰은 멀찌감치 서 있었다.


설상가상, 식당 밖으로 나왔던 남자가 또다시 칼을 든 채 다가서는 데도, 경찰은 적극적으로 제지하지 않았다.


해당 영상을 본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경찰 대응의 문제를 지적했다.


더욱이 한 달 전부터 사건은 예고되었다.


한 달 전, 남자는 해당 식당에서 무전취식을 하고 행패를 부린 적이 있었던 것이다.


주인이 경찰에 신고하자, 남자는 가만두지 않겠다며 협박을 해왔다.


신시아리는 지난 5년간 일본에서 한국인임을 내세워 한국을 비난해 무려 8억원을 벌어들인 인물이다.


2년 전까지 치과를 운영하던 그는 적어도 1년에 3~4권씩 혐한 서적을 내고 있었다.


전문가는 "살해 행위를 하거나 흉기를 소지하고 다시 식당 안으로 들어갔다. 그걸 방치했다"고 지적했다.


다른 전문가는 "피를 흘리는 피해자가 있음에도 가장 기본적인 구호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경찰의 잘못이라고 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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