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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아낸 모습으로 눈길을? `82년생 김지영`

입력 2019-10-05 19:11

82년생김지영
82년생김지영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82년생 김지영’(감독 김도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 분)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동료이자 엄마인 지영으로 분한 정유미와 지영을 걱정하며 지켜보는 남편 대현 역 공유의 섬세한 감정을 담아낸 모습으로 눈길을 모은다.


정유미는 “저는 아직 결혼도 안 했고 육아를 해본 적도 없어서, 공감보다는 그 캐릭터를 보면서 주변 사람들 생각이 많이 났다. 바쁘다는 핑계로 제가 알지만 외면하지 않았나 미안한 마음도 들고 이 캐릭터를 통해 그런 마음을 느껴보고 싶었다. 저를 좀 더 보게 되면서 부끄럽기도 했다”고 밝혔다.


묵묵히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정유미의 모습은 때론 알 수 없는 답답함을 느끼기도 하지만 묵묵히 일상을 살아가는 ‘지영’의 담담한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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