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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은 지옥이다, 1회부터 9회까지는 15세 시청등급이다…?

입력 2019-10-07 00:51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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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6일 방송될 OCN 드라마틱 시네마 '타인은 지옥이다' 최종회(10회)는 19세 시청등급으로 방송된다.


1회부터 9회까지는 15세 시청등급이다.


낯선 서울에 첫 발걸음을 내디딘 종우(임시완)와 함께 고시원을 찾아온 시청자들에게 지옥의 문을 열어줬던 엄복순 역의 이정은. 마음씨 좋은 동네 아주머니와 고시원 타인들을 살인마로 길러낸 냉혹한 여인의 두 얼굴을 자유롭게 오가며 극을 집어삼켰다.


기묘한 공포감을 조성해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302호 유기혁을 연기한 이현욱의 존재감은 지난 2회 ‘진짜 왕눈이’ 서문조(이동욱)의 등장을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던 최고의 반전으로 성공시킨 이유였다.


친절하고 유능한 치과의사 서문조로 시청자들에게 첫인사를 건넸던 배우 이동욱은 그간의 작품들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파격적인 변신을 감행했다.


2화 엔딩에서 살인마인 진짜 정체가 공개되면서 최고의 반전을 선사했고, 매회 파격적인 전개를 이어가는 ‘타인은 지옥이다’의 스토리라인에 긴장감을 더하는 주역으로 활약을 펼친 것.


낯선 이에 대한 경계심으로 똘똘 뭉친 종우가 첫 만남에서 ‘고시원에서 제일 정상인 것 같다’라는 평을 내릴 만큼 완연한 보통 사람의 면모와 고시원의 타인들 중 가장 잔혹한 본성을 가진 살인마의 섬뜩한 얼굴을 넘나들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뿜어낸 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이동욱에게 안방극장이 열광하는 이유다.


'타인은 지옥이다'가 이번 주말 종영을 앞두고 어떻게 결말이 날지 네이버 웹툰 독자와 시청자드르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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