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런가 하면, 해리로부터 “대통령앞에서 까발려”라는 조언을 들었던 차달건(이승기 분)은 청와대로 들어가려고 하다가 경호원들에게 저지를 당하고, 결국 “대통령 나오라 그래”라며 울분을 토하기도 했다.
차달건의 위기는 이어졌다.
대통령과 비행기 추락사고 유가족들 만남의 날. 무언가 깨달은 고해리는 급히 차달건과 만남을 청했다.
고해리가 차달건 집에 도착하기 전, 릴리(박아인 분)은 또 다시 차달건 앞에 등장, 차달건을 납치했다.
차달건은 릴리에게 수면가스를 맞고 쓰러지는 와중에도 "누가 보냈냐. 너 존엔마크사......"라고 복수심을 불태웠다.
차달건은 화를 내며 "상대 완전히 잘못 골랐다. 내가 너네 골수까지 완전 빨아먹을 거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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