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태준과 최광일(최성재 분)은 황재복(황범식 분)을 죽인 사람이 오태양이라고 소문을 퍼뜨렸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윤시월(윤소이 분)은 당황했고, 오태양은 “증거도 없을 텐데 최태준이 뭘 믿고 당당한지 모르겠다”고 의아함을 표했다.
최태준(최정우)이 우려하는 말에도 최광일은 “우리가 죽느냐 그놈이 죽느냐에요”라며 “김유월한테 누명을 씌우지 않으면 아버지와 저, 생모는 꼼짝없이 살인자가 되는 거라고요. 아시겠어요? 지금 증권가정보지에도 쫙 퍼졌으니까 곧 언론에서도 난리가 나겠죠”라고 여유를 보였다.
오태양은 정도인이 그토록 찾던 정진석이라는 사실을 알게됐고 곧바로 윤시월(윤소이)에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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