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의 발길이 닿는 곳을 따라 피자가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미국으로 넘어오면서 커진 사연,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문화가 녹아든 소울 푸드의 탄생 배경 등 역사를 넘나드는 식문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 특히 이날 백종원은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자주 다녔다는 식당도 탐방하며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가게 앞에서 바로 케이크를 꺼낸 백종원은 아메리카노와 가장 잘어울리는 간식은 뉴욕치즈케이크라며 실패해서 만들어진 게 크림치즈가 됐고, 크림치즈를 듬뿍 넣어 만든 게 뉴욕식치즈케이크라 설명했다.
원래 케이크 겉면의 크럼블은 바삭한데 여긴 부드럽다며 자신은 플레인과 솔티드캐러멜을 가장 좋아한다 말했다.
직원이 강력추천했던 초콜릿 바나나케이크를 먹은 백종원은 아메리카노가 당기는 맛이라며 크림치즈와 바나나가 잘 어울린다며 그래도 1등은 솔티드 캐러멜이라 말했다.
백종원은 미국에 갈 때 사용하는 이름이기도 한 '산체스'로 귀환해 반가움을 안긴다.
'스푸파' 시즌1 하와이편에서 산체스로 활약하며 현지인 포스를 뿜었던 만큼 이번에도 뉴요커로 완벽히 변신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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