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진행된 '멜로디책방' 첫 번째 모임 현장에서는 북클럽 멤버들이 '나의 인생 책'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선우정아는 "어릴 적 화장실을 갈 때마다 백과사전을 들고 가 부모님께 혼이 났다"라며 책 애호가임을 인증했다.
"10번도 넘게 읽은 책이다"라며 '해리포터' 마지막 시리즈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을 인생 책으로 꼽았다.
송유빈은 '중요한 건 보이지 않아'라며 구절에서 감동을 받았던 '어린 왕자'를, 수란은 지친 일상 중에 순수한 감정을 갖게 해줬던 동화책 '잘 자, 코코'를 '보물 같은 책'이라고 소개했다.
책 내용은 어른이 되어서 남자친구와 헤어진후 짐을 정리하다가 과거가 생각나면서남자친구에게 이야기 하듯 써 내려간 책이다.
아버지에게 얼마 안남은 시간을 위해, 쿠루의 나라에 가서 시간을 가져오기로 한다.
시간을 좀 달라고 부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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