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우는 강아지들 오랜 시간 강아지 산책을 가서 눈길을 끌었다.
기안84는 "강아지 산책을 너무 많이 시키면 음반이 좀 늦어지지 않나"고 물었다.
이성우는 "산책을 많이 시키다보니 점점 내 삶이 없어진다. 그래서 주부 우울증을 겪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듣다보니 혼자 사는 분 같지 않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모두가 기대하는 가운데 박나래는 “가인이가 부른 건 또 다른 느낌이에요”라고 말했다.
송가인이 노래를 시작하자 모두가 숨을 죽였고, 이 노래의 압도적인 나레이션 부분이 다가오자 송가인의 폭풍 감정 연기가 시작됐다.
그런가하면 박나래와 송가인은 폭주하는 소리케미로 쉴 틈 없는 재미를 안겼다.
노래에 대한 꿈이 있는 제자 박나래와 냉정히 가르치려는 스승 송가인이 마치 트로트&판소리 캐슬을 연상케 하는 불꽃 열정을 선보였다.
이성우는 망원시장으로 향했다.
이성우는 시장 안의 상인분들과 살갑게 인사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장보기를 마친 후 이상우는 집에 오자 마자 과일을 잘랐다.
모습을 본 기안84는 "거의 주부의 삶과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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