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김희애의 인터뷰가 공개되면서다.
김희애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인 영화 '윤희에게'와 관련한 인터뷰에 나섰다.
이날 김희애는 이번 영화에 대해 "설원이 아름다운 곳으로 첫 사랑을 찾아 떠나는 얘기"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자신의 첫사랑에 대해선 "어제 일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웃픈 답을 내놨다.
김희애는 "우리 나이 또래는 어쩔 수 없이 주변인물이 되어 간다"고도 했는데, 이는 전면에 나설 수 있는 여성 캐릭터를 의미했다. 그는 "그런 역할을 많이 경험해봐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김희애 나이는 53세다.
그는 혜화여고에 재학 중이던 1983년, 영화 '스무해 첫째날'로 데뷔해 올해 데뷔 41주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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