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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무인 건설현장 전과정 한 곳에서 제어…2025년 상용화

강기성 기자

입력 2019-11-20 12:51

(사진=두산인프라코어 제공) 두산인프라코어가 20일 충남 보령성능시험장에서 '컨셉트-엑스' 시연회를 하고, 건설현장에 필요한 드론 측량에서부터 장비 운용과 작업장 관리까지 첨단 기술로 구현한 종합 관제 솔루션을 선보였다.
(사진=두산인프라코어 제공) 두산인프라코어가 20일 충남 보령성능시험장에서 '컨셉트-엑스' 시연회를 하고, 건설현장에 필요한 드론 측량에서부터 장비 운용과 작업장 관리까지 첨단 기술로 구현한 종합 관제 솔루션을 선보였다.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측량부터 건설기계 운용까지 전 건설과정을 자동화하는 솔루션 ‘컨셉트-엑스’를 개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두선인프라코어 측은 2025년까지 이를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날 충남 보령시 성능시험장에서 ASI, LG유플러스, 포테닛 등 솔루션 관련 개발 기업과 기관, 정관계 인사 등 200명이 모인 가리에서 시연회를 했다.

컨셉트-엑스는 드론으로 3D 촬영을 하고, 지형 데이터를 분석한 뒤 무인굴착기, 윌로더 등으로 작업을 키시는 종합 관제 솔루션이다.

건설기계장비 분야에서 개별적인 무인기술이 선보인 적은 있지만 측량부터 건설기계 운용까지 모든 과정을 무인·자동화한 것은 세계에서 최초라고 두산인프라코어 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이번 솔루션은 2025년까지 상용화를 시킨다는 목표다. 드론 측량 및 데이터 분석, 건설기계 무인 운용과 관리 등 개별 단위 기술들은 검증을 마치는 대로 출시한다.

손동연 사장은 "컨셉트-엑스는 단순 무인 기술이 아니라 각각의 개별 기술들이 융합된 집약체"라면서 "동시다발로 작업이 발생하는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히 대응할 수 있는 첨단기술"이라고 말했다.

강기성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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