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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5 사전계약 사흘만에 1만대 돌파…'중형세단 흥행몰이'

강기성 기자

입력 2019-11-26 09:07

(사진=기아자동차) K5 외장 측면
(사진=기아자동차) K5 외장 측면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다음달 출시 예정인 K5가 기아차 모델 중 역대 최단기간인 사흘만에 사전계약 1만대를 돌파하며 국내 중형세단 흥행몰이에 나섰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21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3세대 K5의 계약대수가 사흘만에 1만대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4년 6월 ‘올 뉴 카니발’이 보유하고 있던 기록을 무려 13일이나 단축시킨 것으로 K5 사전계약 첫날 대수만 보더라도 기존 2세대 K5의 올 1~10월 한달 평균 판매대수 3057대보다 약 2배가 많은 7003대가 계약됐다.

기아자동차 측은 “이번 K5의 사전계약 신기록은 전세계적인 SUV열풍으로 인해 지난 5년간(2014~2018년) 국산 중형세단의 산업수요가 무려 19.8%나 감소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달성한 것”이라며 “3세대 K5 출시가 국내 중형세단 시장의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기성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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