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풀무원샘물이 올 한 해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사회공헌활동에 재미 요소를 결합한 ‘서스테인먼트’ 활동을 진행하고, 소외계층에 약 30,570L에 달하는 40,132병의 생수를 후원하며 환경과 사회에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했다.
2019년 풀무원샘물 사회공헌활동의 가장 큰 특징은 소외계층을 위한 생수 후원을 지속하는 동시에 소비자들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서스테인먼트 활동에 앞장선 것이다. 서스테인먼트란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와 ‘오락(entertainment)’의 합성어로, 새로운 기부 문화로 자리 잡은 퍼네이션에서 나아가, 뮤직 페스티벌, 전시회, 토크 콘서트 등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의미한다.
대표적으로 풀무원샘물은 국내 친환경 뮤직 페스티벌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9’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바른 분리수거 캠페인을 실시했다. 현장에서 수거된 페트병과 뚜껑은 원료 재생산 및 재활용을 위해 글로벌 환경 기업 ‘테라사이클(TerraCycle)’에 전달했으며, 페스티벌 내에서 ‘풀무원샘물 by Nature’를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그린플러그드 서울에 기부했다. 이외에도,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전시회 ‘No More Plastic’에 폐페트병 13,000병을 지원하며 관객들과 함께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 및 대안을 고민했다.
또한, 풀무원샘물은 올해 4월 유엔환경계획 한국협회와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우선, ‘2019 환경 토크 콘서트’에 강연자로 참가해 시민들에게 플라스틱 이슈에 대응하는 네슬레 워터스의 정책을 소개했다. 5월부터 3개월간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친환경 캠페인을 위한 펀딩을 진행, 총 약 376만원을 모금했으며, 대학생 30여 명과 함께하는 ‘해양정화 캠프’를 기획해 해양 정화 활동 및 시민 대상 해양환경 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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