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의 도서출판 브랜드 행복한북클럽 ‘진심을 팝니다’ 의 저자인 장인수 전 오비맥주 부회장이 30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를 찾아 기부금 2천만 원을 전달하며 나눔리더로 가입했다.
도서 ‘진심을 팝니다’는 장 부회장이 몸으로 체득한 자신만의 영업 비법을 정리한 책으로 지난해 행복한북클럽에서 출간됐다.
기부금은 도서 인세 전액과 장 부회장의 기부금 1천만 원을 더해 마련했으며, 사회복지법인 및 재단·시설 10여 곳에 각 20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장인수 부회장은 하이트진로에 입사 후 영업사원으로 시작해 하이트주조·주정 대표이사를 거쳐 오비맥주 영업담당 부사장과 대표이사를 지냈다. 상업계 고졸 출신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CEO에까지 오르며 '고신영달(고졸 신화 영업 달인)'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현재는 '누리웰'이라는 브랜드로 알려진 영농법인 ㈜조인의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