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전시는 따뜻한 색감으로 지긋이 눌러가며 채워진 함작가의 화면에는 평범한 것도 소중히 대하려는 작가의 태도가 담겨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준비하면서 수많은 고민과 내적 대화를 통해 깊은 멋과 따뜻함이 어우러진 작품을 완성시켰다.
함현선 작가는 경원대(현.가천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공공미술<성남프로젝트> 참여, ART&MIND전 개인부스전, 노원 사회적 경제지원센터 갤러리 개관 전시, 2019년 <버질아메리카>전에 참여했다.

작가노트
일상을 보내다 보면 주위의 사물에, 풍경이, 가슴을 건드리며 시가되는 순간이있다. 그것들은 나를 통과하며 자화상이 되기도 하고, 꿈결같은 이야기가 되며, 꿈꾸는 세상으로 그려진다. 우리가 살면서 몽글한 마음 한 구석에 바람 한줄기 통하는 공간은 있어야 하지않을까..





한경아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