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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20일 동대문을 등 6곳 경선 결과 발표

입력 2020-03-20 08:23

민형배·김정호 결과 주목
민병두 '컷오프' 동대문을도 관심
안심번호 ARS 100%로 경선 치러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국회의원 후보 1차 경선 발표를 하기 위해 연단으로 향하고 있다.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국회의원 후보 1차 경선 발표를 하기 위해 연단으로 향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은 20일 4·15 총선 6곳의 지역구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민주당은 이날 서울 동대문을, 경기 안산단원갑, 광주 광산을, 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 경남 김해을,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 갑의 후보를 결정한다.

서울 동대문을은 현역인 민병두 의원이 컷오프(공천배제) 된 지역으로 앞서 민주당은 이 지역을 청년우선전략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곳에서는 장경태 청년위원장과 김현지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코로나19대책추진단 부단장이 맞붙는다.

광주 광산을에서는 문재인 정부 출신 민형배 전 비서관과 박시종 전 선임행정관 간 재경선이 치러진다. 지난 경선에서 박 전 행정관이 승리했지만 권리당원 불법조회 전력으로 탈락한 김성진 후보와 박 전 행정관이 손을 잡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민 전 비서관이 재심을 요청했다.

경남 김해을에서는 컷오프됐다 다시 기회를 얻은 현역 김정호 의원의 경선 결과가 관심을 끈다. 당초 공천관리위원회는 이 지역에서 김 의원을 탈락시켰지만 김 의원의 재심 신청을 최고위가 받아들이면서 경선을 치르게 됐다.

한편 이날 발표되는 6개 지역은 일반 시민 50%, 권리당원 50% 조사가 진행됐던 다른 지역과는 달리 안심번호선거인단 ARS 100%로 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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