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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24일 인천 연수을 등 경선 결과 발표… 마무리

입력 2020-03-24 08:31

최고위 재의 요구에 민경욱·민현주 경선
대구 달서갑 이두아·홍석준 경선 결과도
호남 지역구 제외 공천 사실상 마무리

 이석연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 직무대행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미래통합당 회의실에서 열리는 공천관리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석연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 직무대행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미래통합당 회의실에서 열리는 공천관리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미래통합당이 24일 4·15총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인천 연수구을, 대구 달서구갑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두 지역의 경선 결과가 발표되면 통합당의 지역구 공천은 사실상 마무리된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민경욱 의원과 민현주 전 의원이 맞붙은 인천 연수구을과 이두아 전 의원과 홍석준 전 대구시 경제국장이 경쟁한 대구 달서구갑의 경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통합당 공관위는 지난 12일 최고위원회의 재심의 요청을 받아들여 기존의 공천 심사 결과 일부를 수정했다.

이에 따라 인천 연수구을은 민현주 전 의원이 단수추천을 받았다가 민경욱 현 의원과 경선을 붙는 것으로 수정됐다. 대구 달서구갑 또한 이두아 전 의원의 단수추천이었다가 홍석준 전 대구시 경제국장과의 경선이 치러지는 것으로 바뀌었다.

인천 연수구을과 대구 달서구갑 경선 결과가 나오면 통합당은 전국 253개 지역구 중 234개 지역구의 공천을 확정 짓는다. 나머지 19개는 광주·전남·전북 등 호남 지역구로 지난 두 차례 추가 공모에도 신청자가 나오지 않아 사실상 공천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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