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교보증권은 GS건설 1분기 매출액 1조6000억원, 영업이익 192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년 동기대비 각각 0.7%, 0.1% 증가한 수치다.
백광제 연구원은 현재 토목은 매출액 및 원가율 소폭 감소로 전년비 이익이 감소했고, 플랜트는 아부다비 루와이스 정제공장(Ruwais Refinery West·RRW)등 대형 프로젝트 종료에 따른 매출액 감소와 고정비 부담 증가로 이익이 부진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백 연구원은 ”건축/주택은 전년동기비 진행률 상승에 따른 매출액 증가, 준공 정산 효과 등 원가율 개선으로 이익개선, 전체 매출총이익은 –7.5%가량 감액됐으나, 결산 성과급 515억원 4분기 선반영으로 전년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2020년 실적에 대해서 그는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당초 예상치보다는 소폭 하향 조정됐으나, 전년분양 증가에 따른 주택과 여수 등 국내 현장 중심의 플랜트 매출액 회복에 힘입어 영업이익 두자리수 성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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