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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 “GS건설, 코로나 우려에도 1분기 전년수준” 전망

입력 2020-04-08 12:10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8일 교보증권은 GS건설 1분기 실적에 대해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 전년수준의 양호한 실적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교보증권은 GS건설 1분기 매출액 1조6000억원, 영업이익 192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년 동기대비 각각 0.7%, 0.1% 증가한 수치다.

백광제 연구원은 현재 토목은 매출액 및 원가율 소폭 감소로 전년비 이익이 감소했고, 플랜트는 아부다비 루와이스 정제공장(Ruwais Refinery West·RRW)등 대형 프로젝트 종료에 따른 매출액 감소와 고정비 부담 증가로 이익이 부진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백 연구원은 ”건축/주택은 전년동기비 진행률 상승에 따른 매출액 증가, 준공 정산 효과 등 원가율 개선으로 이익개선, 전체 매출총이익은 –7.5%가량 감액됐으나, 결산 성과급 515억원 4분기 선반영으로 전년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2020년 실적에 대해서 그는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당초 예상치보다는 소폭 하향 조정됐으나, 전년분양 증가에 따른 주택과 여수 등 국내 현장 중심의 플랜트 매출액 회복에 힘입어 영업이익 두자리수 성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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