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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직원이 알려줬다' 로또 2등 당첨된 남성 사연 보니

입력 2020-04-13 09:26

사진제공=로또리치
사진제공=로또리치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4월 11일 시행된 906회 동행복권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2, 5, 14, 28, 31, 32’ 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0’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총 9명으로, 1인당 24억7260만7250원씩 받는다.

당첨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3명으로 5887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369명으로 156만원씩 받는다.

한편, 906회 당첨자 발표에서 2등 당첨자인 원준혁(가명)씨는 로또리치 게시판에 로또용지와 함께 당첨 사연을 공개했다.

원준혁씨는 “뜻하지 않은거라 당황스럽고 신기하다”며 “자신이 당첨된 이유를 알면 더 놀라실 거갔다”고 사연을 말했다.

원씨는 “작년쯤 회사직원 중에 로또 1등에 당첨된 직원이 있었는데 계속 비밀로 하다가 올해 들어서 밝히는 바람에 알게 됐다”며 “그 직원이 한 로또사이트를 통해 번호를 받아 당첨된 사실을 알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 사이트를 통해 번호를 받았는데 2등에 당첨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운송일을 하고는 있지만 아이를 키우면서 항상 풍족한 삶은 안됐었던 것 같다”며 “집대출이 2억정도 있는데 당첨금 받으면 빚 먼저 갚겠다”고 전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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