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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환자 9명 늘어 총 1만683명·사망자 총 237명

입력 2020-04-21 10:43

이틀만에 다시 한자릿수
질본 2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현황
검역 3명으로 최다...경북은 '0명'

19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근무 교대를 위해 방호복을 착용한 의료진이 병동으로 들어서며 밝은 표정으로 손 하트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19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근무 교대를 위해 방호복을 착용한 의료진이 병동으로 들어서며 밝은 표정으로 손 하트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뉴시스> 사회적 거리 두기를 세번째로 연장한 첫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9명 늘어 이틀 만에 하루 신규 환자 수가 한자릿수로 줄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만68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0시 이후 하루 동안 의심 환자 7979명에 대한 검사가 이뤄져 그중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양성 판정률은 0.1%다.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일주일 전인 13일 25명, 14일과 15일 27명, 16일과 17일 22명 등 닷새간 20명대를 유지했던 일일 확진자 수는 18일 18명, 19일 8명, 20일 13명에 이어 다시 한자릿수로 떨어졌다.

이날 신규 확진자 9명 중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확진자가 3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른 6명은 서울과 대구, 경기에서 2명씩 확인됐다.

신고 내용을 보면 5명은 해외 유입(검역 3명·서울 1명·경기 1명)이었다. 이로써 1011명이 해외 유입 사례로 확인됐으며 내국인 비율은 91.6%다.

지역 발생 사례 4명은 대구 2명, 서울 1명, 경기 1명 등으로 잠정 집계됐다.

기존 확진자 가운데 격리 해제는 99명 늘어 총 8213명, 사망자는 1명 증가해 총 237명이다.

완치율은 76.9%다. 확진자 가운데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2233명이다.

치명률은 2.22%다. 남성이 2.90%로 여성(1.76%)보다 높았다. 80세 이상은 치명률이 23.40%였으며 70대 9.92%, 60대 2.53%, 50대 0.77%, 40대 0.21%, 30대 0.18% 등이다.

지금까지 의심 환자로 신고돼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57만1014명이다. 확진자를 제외하고 1만272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며 54만7610명은 음성으로 판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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