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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비서실 직원, 서울시 여직원 성폭행 혐의… "피해자 보호 최선"

입력 2020-04-24 00:48

박원순 서울시장이 23일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원대책 발표를 하기 앞서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원순 서울시장이 23일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원대책 발표를 하기 앞서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사진=뉴시스
[비욘드포스트 김진환 기자] 수년전부터 박원순 서울시장의 의전을 담당해온 비서실 직원이 서울시 여직원을 상대로 성폭력을 가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시는 23일 오후 늦게 비서실 소속 직원 A씨가 지난 14일 오후 11시쯤 술자리가 끝난 뒤 만취한 여성 직원 B씨를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고 밝혔다.

A씨는 1년 6개월 전부터 시장 비서실에서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사건을 인지하자 바로 해당 직원을 직무배제 조처했으며, 경찰과 별개로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며 “피해자 보호와 2차 피해 방지를 최우선으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gbat05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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