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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김세영·김지현·최이삭·문경준·김대현·함정우,릴레이 응원 캠페인 동참

입력 2020-05-08 07:57

스포츠닥터스 릴레이 응원 “의료진 있기에 희망 본다”

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세영, 김지현,문경준, 함정우, 김대현, 최이삭선수
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세영, 김지현,문경준, 함정우, 김대현, 최이삭선수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유명 프로골퍼 6인이 스포츠닥터스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참여했다.

25년간 국내외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2003년 UN DPI NGO로 등록된 후 100만 협력 의료진 및 2,100만 업무협약 회원 네트워크와 함께하는 세계 최대 국제보건의료 단체인 스포츠닥터스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국내 및 전 세계 의료진과 시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릴레이 응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7일(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4명 늘어난 총 1만810명이라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스포츠닥터스 캠페인에 참여한 스타는 총 393명이다.

2015년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김세영(27·미래에셋)은 통산 10승을 거두며 뛰어난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 김세영은 오는 14일부터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챔피언십에 참가하며 해당 대회 상금을 코로나19 구호 기금으로 기부할 것이라고 밝혀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김세영은 메시지를 통해 “의료진 여러분들이 있기에 희망을 본다.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KLPGA 투어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지현(29·한화큐셀)도 메시지를 전했다. 영상을 보내온 김지현은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고 전 세계 모든 의료진과 시민들을 스포츠닥터스와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캠페인에는 ‘베테랑 골퍼’ 최이삭(40), 문경준(38·이상 휴셈)과 함께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통산 4승을 거둔 김대현(32·제노라인)도 합류했다. 김대현은 앞서 지난 3월 바이러스로 힘들어하는 고향 대구를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외에도 2018년 KPGA 코리안투어 신인왕 함정우(26·하나금융그룹)도 응원 메시지를 보내왔다.

한편 지금껏 스포츠닥터스 캠페인에는 김의신 텍사스대 MD앤더슨 암센터 종신교수, 송상용 삼성서울병원 교수, 명승권 국립암센터 교수, 황지효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교수, 오혜미 광동한방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노수진 아이본병원 재활의학과 원장, 정재균 화인메트로병원 정형외과 과장, 이세리(가정의학과) 원장, 민재원·서수옥 약사 등 관련 의료계 종사자들이 참여했다.

스포츠닥터스는 릴레이 응원 캠페인과 함께 네이버 해피빈 등에 모금함을 개설하였으며, 현재 온정의 손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수많은 익명의 기부자들은 의료진을 응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댓글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간 국내외 의료지원 4540회를 달성한 스포츠닥터스는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연대의료원, 가톨릭중앙의료원, 고려대의료원, 경희대의료원 등 5000여 종합병원이 소속된 대한병원협회와 4만 개원의 및 15만 의료진 네트워크를 구축한 대한개원의협의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100만 의료진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국에 의료진을 파견하고 있으며 국내 사태가 진정되면 ‘모바일 호스피탈’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의료진을 파견할 계획이다. 스포츠닥터스는 ▲손 씻기 ▲사회적 거리 두기 ▲호흡기 위생관리 등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실천사항’ 캠페인과 함께한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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